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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광주 침수 피해

광주 침수 피해



지난 7일 오후 8시 29분쯤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습니다. 

이 가운데 3채는 토사에 완전한 뒤덮였고  주민 3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이 씨는 따로 떨어진 주택 2채에서 구출됐습니다. 

지금 매몰된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광주의 침수피해 최신 상황을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곡성 오곡면에서 산사태로 다친 4명과 담양 대덕면 

주택 파손으로 다친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1시간 동안 담양 봉산에는 87㎜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에는 광주 북구에 82㎜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광주에서 28세대 7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주택 침수로 문화센터와 숙박시설로 이동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주택 138곳 침수  도로 149곳 침수 또는 

파손  석축 옹벽 파손 8곳  농경지 24곳 침수 등 총 438건의 피해가 났습니다. 

북구 일대에서는 신안교 범람으로 신안동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북구 석곡동에서는 소규모 산사태와 석곡천 범람할 우려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구 양동 태평교 주변은 광주천 범람 우려로 주변 양동복개상가 

1000여곳 상인들이 대피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화순·영암·담양·구례에서도 이재민 18명이 나왔습니다. 

마을 토사 유입  제방 유실  댐·하천 주변 범람

 우려로 전남 지역 일시 대피자만 414명에 이릅니다.

 장성 황룡강 단광천  전남 담양 광주호·증암천  구례 서시천  곡성 금곡교  

장성 야은리 소하천 등 지역 강과 하천이 넘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남 지역 주택 71채가 침수·파손됐고  담양 창평천 제방 50m와 

화순 동천 제방 30m가 유실됐습니다. 

나주에서는 볏논 416㏊  하우스 20㏊  밭작물 5㏊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화순에서도 하우스 9㏊가 잠겼습니다.





이틀간 내린 폭우로 동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역 구간 교량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전라선 수 없이 많은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합니다.






이날 오전 7시쯤 광주 월곡천교가 범람으로 광주역을

 오가는 수 없이 많은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서울 용산~광주역행 새마을호(왕복 8회)는 

광주송정역까지만 운행합니다.

 용산발 무궁화호(12회)도 익산역까지만 운행됩니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30회)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멈췄습니다.

광주·전남 일대 하천가  다리 하부도로  일부 지하차도 통행과 수 없이 많은

 국립공원의 입산도 통제됐습니다. 섬진강 상류 강물이 범람해

 농경지와 일부 주택이 물이 잠겼습니다. 물에 잠긴 농경지는 

메론  옥수수 등 작물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들과

 벼를 재배하는 논들이 있습니다.






고달면 앞 농지를 둘러싸고 외곽 섬진강쪽으로는 제방이 

구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날 홍수로 고달면 뇌죽리  목동리  고달리앞까지 물이 들어왔습니다. 

고달리 일부 농지와 가까운 주택에는 마당에까지 물에 차 있고 

일부 주택은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고달리 등 일부마을에는 간밤에 정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남부지방에 500㎜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사망자가 속출했고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강이 범람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물에 잠겼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21명  실종자 11명 

 부상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난 사고로 분류돼 해당 집계에서 제외된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와

 이날 오전 발생한 전북 부안 보트 전복 사고(사망 1명)의 

인명 피해를 합하면 요번 장맛비가 이어진 일주일간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은 39명에 이릅니다.






이날까지 발생한 이재민은 8개 시도에서 1 853세대

 3 059명으로 하루 사이 500여명이 늘어나며 3 000명을 넘었습니다. 

전날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 주택이 대거 늘어난 영향입니다.

8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다리 도로가 밤새 내린 폭우에 

침수돼 강처럼 변했습니다.








계속된 장맛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8시29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를 덮쳤습니다. 

이 산사태로 주민 5명이 매몰됐고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오전 4시쯤에는 전남 담양군 무정면에서 8세 남자 

어린이가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어린이는 당시 폭우로 침수된 집을 빠져나와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전 4시11분쯤 전남 담양군 무정면에서도 

휩쓸린 토사에 주택이 무너졌다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 이 주택에 2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경남 거창군 주상면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80대 노인이 매몰됐습니다. 

이 노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일대가 잠겼습니다.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 50~100m가 붕괴됐습니다. 

제방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주변 농경지와

 마을 70여 가구가 침수됐습니다. 

귀석리 3개 마을 주민 190여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대피 시설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전남 구례군 서시천에서도 둑이 무너졌으며 장성  황룡강 

 단광천도 범람해 인근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는 구례군 구례읍 한 요양병원 

1층이 침수돼 환자와 의료진 300여명이 고

립되는 아찔한 상황도 빚어졌습니다.






하늘이 뚫린 듯한 폭우에 이날 화개장터까지 침수됐습니다. 

화개장터가 장마로 침수된 것은 1988년 이후 32년 만입니다. 

이날 섬진강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인근 화개천이 범람 

 화개장터에는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전북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8일 전북 전라선 아중2터널 

앞 철도가 산사태와 낙석으로 덮여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라선 일부 구간 KTXㆍ일반 열차 운행 중단

선로가 침수되면서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동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역 구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수 없이 많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선 수 없이 많은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합니다. 

월곡천교 침수로 열차가 교량을 건널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광주역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서울 용산~광주역행 

새마을호(왕복 8회)는 광주송정역까지  용산발 무궁화호(12회)는 

익산역까지만 운행됩니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이어진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간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 지하철도 평동역 일대 도로 침수로 노선을 단축했습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은 녹동∼평동역까지 20개 역이 있지만  

평동역을 제외하고 녹동∼도산역까지만 운행합니다.





남부지방 비구름대  중부지방으로 확대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9일 낮부터 밤까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며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히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도 비가 시작되면 강하고 길게 이어지는 

대량의 폭우가 예상됩니다"며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사전 대비와 안전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구핏에 이은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에 비를 뿌릴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 비는 5호 태풍(한국 제출 이름 '장미') 발달 가능성도 있습니다"며

 "태풍으로 생성되지 않더라도 10일쯤 호우나  바람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고 예보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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