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란?
근대사 최고의 발명품 자본주의의 기본인
우리가 사업자라고 부르는 `주식사업자'의 다른 이름들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업자는 주식사업자 외에 합병 합자사업자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비중은 주식사업자가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주식사업자가 사업을 하려면 항상그랬듯 돈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돈을 조달할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3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사업자이름으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주식을 찍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시장자본주의의 핵심 자본시장의 축을 이룹니다.
채권 주식시장에서 하는 일이 모두 이 3가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시장자본주의 선진국에선 이 중 `자본금 늘리기' 즉 증자가 제일 활발합니다.
증자는 주식을 발행할 때 대가를 받는 유상과 주주들에게
주식을 공짜로 주는 무상증자로 나뉩니다. 증자라 하면 십중팔구는
유상증자를 가리킵니다.
기업을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요약한다면 유상증자는
그 꽃이 활짝 피도록 물을 제공
하는 도구인 셈이라고 합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돈이 필요한 기업이 이를 확보하는 데는
은행대출 채권발행 자본금조달 등 크게 세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이 중 기업들이 제일 선호하는 방안은 자본금조달 즉 유상증자입니다.
주식을 발행해 이를 수요자들에게 팔면서 꾸준한 가격을
받는 유상증자는 단순히 돈을 빌리는 대출이나 채권에
비해 나쁘지않은점이 상당합니다.
우선 원금과 이자상환의 부담이 없습니다. 주식은 시중에서
끊임없이 유통되긴 그렇지만 보유주식에 대해 사업자가
지는 책임은 회계연도 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배당금 지급이 고작이라고 합니다. 주식투자자들은 사업자 주식가치가
오를 때 얻는 시세차익에는 민감그렇지만 주식을 살 때
가격으로 사업자에 되사라고 청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사업자가 도산하거나 주가가 부진하면 경영진이 사회적
도덕적인 비난을 받는 경우는 많지만 이 경우에도 법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본금은 상환의무가 없기 때문에 특히나 중장기적인 전략사업에
투자할 때 유용합니다.
만기를 정해 돈을 빌릴 경우 성과도 이 이전에 내야 하다는 부담이 있지만
증자의 경우 발행만 어렵지않게 이뤄진다면
이후 자금운용에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그 형태와 방식이 다양합니다. 절차적으로는
우선 해당기업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합니다.
이사회에서는 발행할 주식수 배정기준일 청약일정 등을 정합니다.
유상증자는 모집대상을 기준으로 3가지로 분류됩니다.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 이들 가운데서 새롭게 주주를
모집하는 주주할당 기업의 임원이나 종업원 거래업체 등
연고관계에 있는 자에게 신주인수권을 주어서 신주를
인수시키는 제3자 할당 신주를 널리 일반으로부터
주주를 모집하는 수단 등이 그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대기업일수록 공개적으로 주식투자자를
모집하는 일반배정을 선호합니다.
코스닥기업의 경우 계획적인 투자자영입 차원에서 제3자배정이
수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은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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