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경제효과 얼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가 지난 1일 방탄소년단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는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요번 추산치는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해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요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몸소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같은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해당 분석 결과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완전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 부문을 제외한 결과입니다.
몸소적 매출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콘서트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순회공연 매출액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 매출액을 적용하는 등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향후 이러한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를 추가 갈등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지난 9월 2일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0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7년 이래 첫 10위권 진입이고 8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이런 결과는 유달리 문화산업 성과와 관련된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가 작년 42위에서 올해에도 19위로 23단계 상승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제작'이
2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했고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54위에서 53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19위에서 18위
'창의적 제품의 수출'은 16위에서 14위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요번 분석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가
경제적으로도 그 파급 효과가 막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했는데 그들이 이룬 성과는 이 숫자를 훨씬 넘어섰습니다"라며
"그들의 노래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일종의
치유제가 되었고 다시 한번 한국의 문화적
자긍심이 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2018)의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구글 검색을 통한 방탄소년단 인지도
1포인트 증가할 때 화장품 수출 0.72%포인트 음식류 수출 0.45%포인트
의류 수출 0.18%포인트가 증가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전 세계 기준 방탄소년단(BTS) 키워드에 대한 구글 트렌드
검색량 결과
'다이너마이트' 발매 시점 전후로 검색량 평균이
약 18.59포인트 증가했다는 점에서 소비재 수출 증가에도
영향을 비칠 것이란 관측입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연예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코로나 확진자 동선 (0) | 2020.09.08 |
---|---|
장우혁 데뷔 특이한 점 (0) | 2020.09.08 |
반크 이효리 보호 뜻 (0) | 2020.09.04 |
벤 결혼 이유 (0) | 2020.08.27 |
오정연 법적대응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