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성폭행 정리

장재인 성폭행 정리

22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 2개를 연달아 게재하고 과거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냈다고 합니다. 

그는 새 앨범의 전사를 설명하고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장재인은 "금일 참 오래된 앨범의 녹음을 끝낸 기념 

 밤잠처럼 꾸준하게 다닌 심리치료의 호전 기념 글을 남긴다"며 

"나의 첫 발작은 나이 열일살 때였습니다. 

열여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곤란  불면증  거식 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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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치료를 한다고는 했지만 맞는 의사 선생님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  그때 당시엔 병원 가는 걸 

큰 흠으로 여길 때라 더 치료가 못되었으며 거기에 내가 

살아왔던 환경도 증상에 크게 한몫했습니다"며 

"그렇게 20대가 된 나는 소원이 '제발 제발 진짜 조금만 

행복해지고 싶습니다'였는데  그게 마음먹고 행동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나쁘지않은 생각만 하고 싶어도  열심히 살고 싶어도 

마음 자체가 병이 들면 자꾸만 무너지게 됐습니다"고 떠올렸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나랑 똑같은 일 겪고도 아님 다른 아픈 일

 겪고도 딛고 일어나 멋지게 노래하는 가수들 보면서 버텼다"며

 "'내가 그랬던 거처럼  내가 받은 그 용기를 내가 

조금만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다른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고 적었습니다.

이때까지 장재인은 '그 사건'이 어떠한 사건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새 게시글에서 장재인은 "(요번) 앨범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시작이 됐습니다"며 "그 이후 나는 

1년이 지나 범인을 제대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내게 그렇게 하고 간 사람은 또래의 남자였습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당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그 아이 역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그렇게 됐단 이야기였습니다.

 한 겨울 길을 지나가는 나를 보고  '저 사람에게

 '그리' 해오면 너를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약속했던가 보더라"며

 "이 사실이 듣기 힘들었던 이유는  그렇게 그 아이 역시

 피해자라면  '도대체 나는 뭐지? 내가 겪은 건 뭐지?'라는 

생각이 제일 가슴 무너지는 일이었습니다"고 토로했습니다.

장재인은 "이젠 조금 어른이 되어 그런 것의 분별력이 생겼습니다만  

돌아보고 널리 보면 '그때 이 일이 생긴 건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며 "생각보다

 수 없이 많은 성피해자가 피해자임에도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수치심과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 겁니다. 

나는 나와 같은 일을 겪은 가수를 보며 힘을 얻고 견뎠습니다. 

노래하는 내가 같은 일  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 

들에게 힘이 됐음 합니다"고 희망했습니다.

장재인은 2010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한 그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입니다.

장재인은 22일 자신의 SNS에 "금일 참 오래된 앨범의 녹음을 끝낸 

기념  밤잠처럼 꾸준하게 다닌 심리치료의 호전 기념 글을 남깁니다.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며 장문의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첫 발작은 17살 때였고 18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 곤란  불면증  

거식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작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치료를 한다고는 했지만 치료가 못됐습니다. 

그렇게 20대가 되고 내 소원은 '제발 조금만 행복해지고 싶습니다'였습니다. 

그게 마음 먹고 행동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더라. 

마음 자체가 병이 들면 자꾸만 무너집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재인은 "행복이란 단어 자체를 내려놨고  낮은 자존감에 

묶일 수밖에 없는 삶을 지나온 걸 인정했고  일년 간 약을 

꾸준하게 복용했더니 수 없이 많은 증상들이 호전됐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릴 적에 나랑 똑같은 일 겪고 딛고 일어나 멋지게 노래하는

 가수들 보며 버텼다"는 그는 "잘하는 게 이야기뿐이라 

조금씩 앨범과 함께 이 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어보려합니다"고 

신보 소식을 예고했습니다.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한때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2년 간의 투병을 마친 장재인은 이후 노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재인은 "긴 시간 나는 병과 함께 성장했고 이제는 그것이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요즘 우선 행복이란 단어 자체를 내려놓았고 

낮은 자존감에 묶일 수 밖에 없는 삶을 지나온 걸 인정했고

 무엇보다 일년간 약을 꾸준하게 복용했더니 수 없이 많은 

증상들이 호전됐습니다"고 지금 상태에 대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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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8살에 앨범을 구상하고 내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하기로 다짐했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그렇게 행한 이들을 보고 힘을 얻어서입니다. 

어릴 적에  나랑 똑같은 일 겪고도 아님 다른 아픈 일 겪고도 

딛고 일어나 멋지게 노래하는 가수들 보면서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장재인은 "그런 생각이 최악의 상황에도 나를 붙잡았던 것 

같고 지금도  그럴 수 있다면 참 마음이 좋겠습니다 싶습니다"며

 "아주 사적인 이야기지만  사람들의 아픔과 불안은 생각보다

 많이 닮은 것 같더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쉽지 않았던 고백 후 수 없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장재인에 쏠렸습니다.

이에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장재인은 

"막상 말하고나니 너무 힘듭니다. 가슴이 안절부절 합니다만 

주시는 댓글 보며 안정시키려 노력중입니다"며 "그저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