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논란

왕기춘 논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의 영구제명 중징계가 확정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20일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왕기춘 측은 마감 

시한인 이날까지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영구제명 중징계 선택에 관해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왕기춘은 종전 영구제명 징계가 확정돼 앞으로 선수,

 지도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왕기춘은 지난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며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한유도회는 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최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영구제명을 선택했습니다.

아울러 유도의 단을 지우는 행정조치인 '삭단'도 함께 내려 유도계에서 퇴출했습니다.

왕기춘은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를 포기한다면서 대한유도회의 조처를 받아들였습니다.

왕기춘은 재판부 판단에 따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획득 등으로 받는 체육 연금도 끊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유도 선수로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32) 

선수가 자기자신이 운영하는 유도관에 다니는 10대 여학생들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루밍이란 가해자가 피해자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

해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뜻합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양선순)는

 21일 왕 선수를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앞서 ‘유도 영웅’ 왕 선수가 경찰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갑자기 알려져 사회적 충격을 줬는데, 

그의 구체적 혐의가 드러난 건 요번이 첨입니다.

 

검찰에 따르면 왕 선수는 2017년 2월 자기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17)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요번해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B(16)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왕 선수는 지난해 2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왕 선수는 은퇴 이후인 2016년 대구에 정착해 자기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유도관을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후광 덕분인지 

그의 유도관은 제법 인기가 괜춚아.괜차나 대구 수성구의 1관을 시작으로

 충북 청주 2관, 대구 달성군 3관, 대구 북구 4관까지 총 4곳으로 늘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왕 선수의 공소사실을 설명합니다면서 

“전형적인 그루밍 과정을 거쳐 성적 학대를 한 아동 성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루밍이란 가해자가 피해자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도관 관장으로 일단 스승인데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기까지

 한 왕 선수가 제자인 여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으리란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향후 재판이

 열리면 공소유지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왕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면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절치부심합니다면서 다시 나선 올림픽 무대인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동메달 선택전에서 져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2000년대를 풍미한 한국 유도의 ‘간판’이었으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0일 대한유도회에 의해 영구제명됐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