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코로나 정리

브라질 대통령 코로나 정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각)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전날 기침과 고열로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공식 일정을 취소한 채 관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그는 말라리아 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 받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양성 판정 직후 마스크를 쓴 상태로 관저 밖으로 

나와 기자들에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게 인생이라고 합니다”고 했습니다.

앞서 그는 3차례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 7∼1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을 방문했다가 동행한 인사들이 잇달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3차례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측은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으나 관련 문건을 공개하지 않아

 소송전으로 비화했고 연방대법원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맞다는 문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4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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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코로나를 ‘감기’ 정도로 치부해온 

그는 대통령궁 내에서는 물론 대중들과 만나거나

 연설할 때도 마스크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달 말 브라질 연방식원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해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하루 46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 변호사가 보우소나루의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기한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합니다.

 대통령궁이 있는 수도 브라질리아를 관할하는 

연방지역에선 지난 4월3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는데 대통령도 이를 

지키라는 결정이었습니다.

8일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지금 162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6만5000명이 넘을수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국영 TV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자신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고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는데 증상이 나빠지자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실 의료진은 말라리아약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했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쳐 이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관저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3월 7∼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을 방문했다가 동행한 

인사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세 차례에 걸쳐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측은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지만 관련 문건을 공개하지 않아 

소송전으로 비화했고, 연방대법원은 세 차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맞았다는 문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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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건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브라질리아 시내를 활보하고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포옹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요번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처방을 받은 

하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은 모두 논란이

 거셌던 약품들이라고 합니다. 

말라리아 등에 쓰이는 치료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가들의 우려를 무시한 채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한때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서면서입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부작용을 경고한 후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당시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제약사와의 개인적 관계를 위해

 이 약품들을 무리하게 치켜세운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