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성추행 정리

오거돈 성추행 정리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은

지난 4월 7일 부산시청 소속 여성 공무원을

 집무실로 불러 신체 접촉을 했다는 증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피해자가 이달 초 부산성폭력 상담소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오거돈 시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청했습니다. 

사퇴 여부와 시점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한 법무 법인을 통해 '공증'까지 받았습니다. 

부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의 성추행 

의또한 지난해에도 한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성추문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되면서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라고 합니다. 

또, 오거돈 시장 사퇴 연기 과정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사전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관련 내용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은 완전 알지 못했습니다. (사퇴 공증 문서 장만도) 

당과 상의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피해 당사자는

 입장문을 통해 "(총선 후 사퇴발표 등에 대해) 어떠한 

외압이나 회유도 없었으며 정치적 계산과도 완전 무관합니다.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미투 의혹’으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을 고발했으나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유튜브 가세연을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불기소 

의견으로 지난 19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가세연 채널을 통해 

오거돈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며 ‘미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10월 이들 세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부산지방경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청 처리 지침에 따라 피고소인의 주

거지를 관할하는 강남서로 이송됐습니다.

한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며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해에도 미투 의혹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오거돈 시장 미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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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세연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오거돈 시장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거돈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 등은 지난해 10월 3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장 주변에서도 같은 주장을 폈입니다.

오거돈 시장 측은 이들의 계속된 주장을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고 강 변호사 등 3명을 대상으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거돈 시장 측은 당시 "개인을 넘어 35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부산시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 신임를

 떨어뜨려 엄벌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강력 대응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미투 의또한 세간의 기억에서 잊히며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오거돈 시장은 6개월 만에 손수 

다른 성추행 사실을 밝히며 자진 사퇴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저는 한 사람에게 5분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필요없는 

신체 접촉을 했습니다"며 "경중에 상관없이 어떠한 행동, 말로도

 용서가 안 됩니다"며 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앞서 2018년 한 회식 자리에서 여성 

노동자들을 양옆에 앉혀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사퇴 소식에 한 여성단체는 "오거돈 시장이 그동안 보여준

 낮은 성 인지 감수성을 보면 어느 정도 예견 가

능한 일이었습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미투 의혹이 있습니다’는 발언은

 성추행이 있었다고 단정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는

 이유로 증거 불충분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퇴했습니다. 

이후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이달 2일 기각됐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