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개학날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3부터
4개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그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일주일 뒤인 20일
고1·중2·초 3~4학년은 27일 등교한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다음달 1일에야 학교에 가게 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등교개학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의 협의 결과 5월 황금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 어린이날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기인
최대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등교가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부는 방역 준비와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통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의 경우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유치원 포함)부터
학년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순차 등교하도록 했습니다.
대학입시 준비로 학사일정이 빠듯한 고3은 13일 우선 등교하고,
2순위에 무기한 개학이 연기됐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정해졌습니다.
정부가 전국 고3 학생의 등교를 오는 13일로 정했습니다.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5월 20일, 고1·중2·초3~4는 5월 27일,
중1·초5~6은 6월 1일 등교 수업을 시작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등학생은 저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등교합니다.
저학년의 경우 원격 수업이 어려운 데다 현재 초등 1~2학년 중심으로
긴급 돌봄이 이뤄지고 있어 고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하면
학교에 학생들이 더 몰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그동안 개원이 연기됐던 유치원생도 초등 1~2학년
등교에 맞춰 오는 20일 등원합니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에 대비해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가이드라인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오는 13일 고3부터 시작되는 등교개학을 위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거나 오전‧오후로 수업하는
2부제 등의 학사운영방안을 4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 방안에 따르면, 등교개학시 지역별 감염증 추이 및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학급 단위로 오전‧오후반 운영
수업 시간 탄력적 운영 등입니다.
예를 들어 2부제 수업의 경우, 학급별로
1,2,3반은 오전, 4,5,6반은 오후에 수업합니다.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법은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재학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별로 코로나 확산 추이가 상이하고
학급 내 학생 밀집도 차이 등을 고려하면 구체적인 학사 운영은
시도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소규모 학교는 학급 내 학생 밀집도가 낮아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학생의 돌봄 수요가 높아 조기 등교수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2019년 기준 전국 소규모 학교는 1463곳입니다.
특수학교는 유‧초‧중‧고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에 따르면서,
시‧도 및 학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차후 변경가능성은 있다지만 아무래도 이번에는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