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사과 오타쿠

CGV 사과 오타쿠

CGV 왕십리점에서 한 직원이 안내방송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관객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2일 CGV 왕십리에서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행사가 일본 현지 문제로

 지연  직원이 장내 방송을 통해 상영 지연을 공지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뱅드림'은 밴드를 결성한 5명의 여고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21일부터 23일까지 왕십리점

 등 CGV 4개 극장에서 '뱅드림' 일본 현지 콘서트가 공개됐습니다.

지연 공지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직원이 "오타쿠들 징그럽다. 

내가 뒤에서 보니까 휴대폰으로 수영복 사진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목소리는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됐고

  SNS와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오타쿠는 애니메이션 등 특정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일컫는 말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담겼습니다.

CGV 왕십리는 23일 관객에게 "상영 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행해 

고객님들께 큰 실망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어 "저희 직원의 부적합한 발언으로 당일 현장에서 심한 

불쾌감과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기사 등으로 관련

 내용을 접하고 실망하셨을 수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또한 "해당 직원 역시 자신 불찰로 빚어진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와 함께 CGV 왕십리 구성원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검토해 추후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왕십리

 CGV는 이날 오후 5시경 일본에서 개최되는 

소녀들의 밴드 성장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BanGDream(뱅드림)! 8th☆LIVE' 라이브 

상영 전 현지 날씨 문제로 상영이 늦어진다는 

내용의 장내 공지 방송을 했습니다. 

이후 한 아르바이트생이 마이크가 켜진 상태인 줄 모른 채 

"오타쿠들 징그럽다" 등의 말을 한 게 해당 상영관에 그대로 울려퍼졌습니다.

방송 실수 직후 SNS‧메신저‧온라인 카페 등엔 "왕십리 

뷰잉관에서 방송으로 오타쿠 징그러워요 라고 나옴" 

"'미소녀 일러스트 보면서 꺄꺄거리는데 토나오는줄' 이렇게 말하는 게 

우리관에 다 울려퍼짐" "뒤에서 보니까 휴대폰으로 수영복 

사진 보고 있습니다 대충 이렇게 말했던 것 같음" 등 제보가 퍼져나갔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