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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태풍 바비 피해

태풍 바비 피해



제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가고 

전깃줄이 끊기면서 총 9323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지자체 태풍 피해를 집계한 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총 101건 발생했습니다.

가로수 23개와 가로등·전신주 19개가 강풍에 못이겨 쓰러졌습니다. 

중앙분리대 18곳이 파손됐습니다.

상가 간판 14개가 떨어졌고  건물 외벽 등이 뜯겨나가는 

사고도 27건 발생했습니다.






전신주 피해 등으로 전기 공급이 끊긴 가구는 9323호에 달했습니다. 

이 중 3564가구는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못해 

복구율은 61.8%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양식장에서는 정전으로 넙치종묘 20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일시정전 된 후 비상발전기가 작동했으나 과부화로

 고장나면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총 1421명과 장비 397대를 투입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제주  전남  경남 등 13곳에서 배수 작업을 벌여 총 470t을 퍼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주택 44곳을 조치했고  도로에 쌓인 토사·낙석 제거 

75건  낙하 간판 철거 등 231건을 처리했습니다.





지금 태풍 바비는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시속 46㎞로 

북진 중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전역에 내려진 태풍특보를 해제했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진하면서 제주와 전남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나타났습니다. 

태풍은 이날 오후 늦게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나 북진할 것으로 보여 

전남  전북  경남 등 남부 지방은 물론 충청  경기 등 서부권도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태풍의 영향을 받은 제주에는 산간 지역에 3

00㎜ 넘는 폭우가 내리고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6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3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261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제주 시내 도로 곳곳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두 동강 나며 쓰러졌습니다. 

제주시 도남동 건물 앞에서는 대형 입간판이 쓰러지며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도청 방면으로 가는 연동 도로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지고 

 제주시 아라2동에서는 가로등이 꺾이면서 도로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강풍에 아파트 외벽이 뜯어지거나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공사장 안전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도련1동 도련사거리 인근 도로에 지름 약 27㎝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안도로 일부 구간이 침수돼 한때 자동차 

진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도 61건  광주소방본부에는 27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였습니다.






영암군 삼호읍의 한 주유소에서는 간판이 떨어졌으며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에 출입문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신안 가거도·장도·중태도·상태도에서는 

이날 오후 4시쯤 강풍으로 인해 총 127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상태도 51가구만 복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오후 6시 44분쯤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선과 접촉해 광주 북구 문흥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 2100 가구가 정전됐다가 5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도로 통제도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강풍 피해를 우려해 

신안 천사대교 통행도 오후 7시부터 제한됐습니다. 






이 교량은 국내에서 4번째로 긴 규모의 해상 교량으로 

길이만 7.2km에 이릅니다. 

성삼재 등 낙석 위험이 있거나 호우 피해를 복구 중인 

구례·곡성의 도로 6곳에 대한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한라산과 무등산  월출산 등 주요 산 입산도 막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비상 1단계  전남도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재해대책본부 근무 인력 등을 증원해 태풍에 대응에 나섰다고 합니다. 

시는 태풍주의보 발령 시 1단계  경보 발령 시에는 2단계로 올리고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면 3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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