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가출한 이유)

배우 정가은이 혼인 2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정가은은 그 동안의 혼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전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인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고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하게 됐습니다"며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 없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수 없이 많은 걱정을 거듭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선택이니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향후 정가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더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가은이 이혼 소식을 알리며 정가은의 혼인 생활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정가은은 2016년 4월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남편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이날 DJ 김창열은 정가은에게 "남편이 술을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오면 기분이 어떻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정가은은 "사실 신혼 초 남편이 집에 늦게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정가은은 그날 화가 나서 집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는 "그날 너무 화가 났습니다. 새벽 5시에 남편이 술에 취해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짐을 싸서 집을 나왔습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김창열이 "집에서 나와 어디를 갔냐"고 질문하자 정가은은 "사실 갈 곳이 없었습니다. 삼계탕 집에 가서 삼계탕을 먹고 집에 아침 8시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여전히 자고 있어서 내가 가출한 줄도 모르더라"고 말하고 서운해했습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사업가 남편과 혼인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습니다. 정가은은 모델 출신으로 배우 겸 예능인으로 활약했습니다.

정가은이 이혼 유경험자로서 솔직한 감정을 전했습니다.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습니다'에서는 이혼 경험이 있는 정가은이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정가은은 이영하 선우은숙 부부의 에피소드를 보다 "이혼한 남자 연예인들은 방송 복귀를 빨리 하는 느낌이 있고 여자 연예인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이혼 기사 나기 전까지는 방송뿐만 아니라 내 인생 자체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크게 생각했을까' 싶은데 그 일이 닥쳤을 땐 이게 인생의 다인 것 같았습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정신과 전문가 양재진은 "이혼한 남자의 경우는 제일 힘든 게 외로움이라고 하더라. 근데 여자는 심리적 위축입니다. '이혼녀' 딱지가 붙는다는 것 입니다.

'내 인생이 실패했습니다'는 생각을 하더라"며 "이혼한 여자를 남자들이 조금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정가은은 "'내가 이혼녀라 저 남자가 나를 저렇게 쉽게 대하나?'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정가은은 전 남편과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슈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