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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비말마스크 총정리

비말마스크 총정리



"부모님이나 아이들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으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될까요?"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지난 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말 마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이 되면서 숨쉬기 불편한 KF80과 KF94, KF99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를 대신하

기 위한 정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비교적 숨쉬기 편한 수술용 

마스크(덴탈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에 우선 배정돼 

일반인에게 공급이 힘든 점도 감안됐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온라인 판매 첫날 동시 접속자 수가

 한때 780만 명까지 급증하며 마스크 20만 장이 오후 2시쯤 매진됐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기존에 쓰던 KF 보건용 마스크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코로나19 위험군도 사용해도 될까요?

덴탈마스크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계 전문가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 수술용 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사용을 해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피앤티디 등 네곳입니다.






보건용마스크는 ‘KF(Korea Filter)’라 불리는 미세입자 차단용입니다.

 KF80은 평균 입자크기 0.6㎛(마이크로미터)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입자크기 0.4㎛를 94%, 99%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반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침방울 등의 액체를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면 마스크와 달리 방수기능이 있는 것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에는 KF 뒤에 ‘AD(Anti Droplet)’가 붙습니다. 

이는 미세한 침방울을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중량은 2.5~3g으로 보건용 마스크의 절반 수준입니다. 

바이러스 차단 역할을 하는 겉면은 멜트 블로운(MB)필터를 혼합한

 SMS부직포, 피부에 닿는 안감은 일반 부직포입니다. 

공적 마스크인 KF94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제품에 따라 3~4겹 구조로 상대적으로 두껍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무더위에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식약처가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해 시중에

 유통하는 제품으로, 호흡하기는 편하면서도 

침방울 차단 효과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가격도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마스크 장당 500원으로 1500원씩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의 30% 수준입니다.

 온라인 판매 첫 날 마스크 온라인 구매 사이트가 먹통이 된 배경입니다.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입자차단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덴탈 마스크가 KF기준으로 평균 55~80% 수준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는데,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이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덴탈마스크의 차이점은 모양입니다. 

두 제품은 동일한 설비에서 생산되는 사실상 같은 마스크에 속합니다. 

덴탈마스크는 납작한 ‘평판형’으로 모양이 일원화돼 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KF 마스크와 같은 입체형으로도 공급됩니다. 

제조사 설비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평균 지름이 0.1㎛ 정도다. 원칙적으로 비말차단용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을 100% 막을 수 없습니다.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 등에 묻어 이동하는데 침방울은 최소 

직경이 5㎛라 비말차단용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감염 의심자,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 사용해도 될까.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성능에 대해

 "수술용 마스크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며 "어린이나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최혜숙 경희의료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더워서 숨쉬기 힘들 정도에서는 보건용마스크보다는 비말차단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면서도 

"코로나 확진자 또는 확진자와 접촉하는 상황에는 권하지 않는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교수는 "보건용마스크가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기 보다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오랫동안 착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출시되자 마자 '하늘의 별따기'가 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일반 의료용 마스크모양인 덴탈형(평판형) 마스크도 오는 15일부터 350원에 판매됩니다.

7일 마스크 업계에 따르면 웰킵스는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기존 KF마스크와 같은 모양인 입체형, 수술용(덴탈형) 마스크와 같은 

평판형 등 두 가지 형태의 제품을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에 유통시킬 예정입니다.

 입체형 마스크는 장당 500원, 평판형은 350원입니다.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20일 이후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 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풀린다"이라며 "15일에 출시되는 평판형 마스크는

 350원에 판매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이전까지는 기존 방식대로 웰킵스 자사몰에서만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현재는 하루 약 20만장씩 생산하고 있는데 추후 시장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은 이번주 내로 안정화될 것이라는 

게 마스크 업계의 전망입니다. 

가장 빨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웰킵스 이후 파인텍, 건영크린텍 등이 이미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파인텍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부 온라인몰에서 소량 판매중입니다.





한 마스크 유통업자는 "파인텍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하루

 1000개 정도 생산해 소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건영크린텍 등 후발 주자도 마스크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7일 기준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를 생산하는 피엔티디,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총 네 곳입니다.





15일부터 공급되는 덴탈형마스크는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같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일반 마스크 대부분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지 않아 필터가 아예 없거나

 성능이 KF10에서 20 수준인 것에 반해 이번에 공급되는

 평판형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식약처가 인증한 고성능 

마스크라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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