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검찰 정리 |
과연 가수 박경이 SNS로 일부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을 저격했지만
경찰은 오히려 박경의 허위사실 유포를 지적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과연 검찰은 요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내리게 될까요?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6일 박경을 지식통신방도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적용,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경은 지난 2019년 11월 자기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이 발단 이었는데요
해당 가수들의 반발을 샀고 결국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피소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박경은 해당 글을 삭제한 이후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
난 1월과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경은 예정됐던 군 입대도 미룬 상황.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박경은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고 향후 검찰 조사 시기에 따라
군 입대 시점 역시 더욱 더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대까지 미룬 것으로 보아 박경도 심적인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번 사건을 조사한 성동경찰서는 박경에 대한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결론에 대한 이유를 묻는 스타뉴스의
질문에 증거 부족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먼저 "피의자(박경)가 사재기와 관련한 SNS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지인에게서 관련 내용을 들어서 (트위터에) 게재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라고 지적하고
"결과적으로 명확한 증거가 없이 해당 내용을 올린 것이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해당 가수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게 그 내용을 들었다고
한 지인들에게 이 내용을 물어봤을 때도 대체적으로
'어디서 들었다고합니다' 정도의 진술만 들을 수 있었다고합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실제로 음원 사재기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황을 파악해보고 수사도 진행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조사를 통해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을 경우 공익적인 취지이라는
부분에 부각돼 박경의 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그러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가요계 음원 사재기 의또한 박경을 둘러싼 논란 이외에도
앞서 여러 차례 몇몇 가수들이 부각 되며 사회적
이슈로 수 없이 많은 파장을 일으켜 왔습니다.
그러나 사재기가 실제로 진행됐는지에 대해 그 누구도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단 사재기 의혹 여부를 떠나 박경의 이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 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박경을 응원합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