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
울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했습니다.
지역 내 감염 발생은 101일째 만입니다.
23일 울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어나 누계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시는 이들의 최초 감염원이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날 확진된 54번(여·9세) 환자는 경남 양산에서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울산 북구에 있는 조부모 집에 머물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동선을 간략히 보자면
54번 환자의 경우 아버지가 식품업 종사자로
최근 집단감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도권과 경기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어머니와 언니 모두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유일하게
54번 환자만 음성 판정이 나와 지난 8일부터 울산에 있는
조부모 집에 자가격리차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격리해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경남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이어 55번(여·67세) 환자도 실 거주지는 서울 관악구로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가족이 있는 울산 중구를 오가며
생활을 하다 미열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5번 환자의 경우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남편과
아들도 이날 진단검사를 진행해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울산은 지역감염이
100일 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타깝다"며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46명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46명 증가한 1만248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6명은 해외유입이 30명, 지역발생이 16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 감염자보다 많은건
지난 5월18일 이후 36일만입니다.
해외유입 30명 중 26명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됐습니다.
이 중 16명은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933t)의 승선원들입니다.
검역 이외의 나머지 4명(경기 3명, 충북 1명)은 입국한 뒤
지역의 주거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습니다.
지역사회 확진자 1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각각 4명, 대구과 인천 각각 1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1만2484명의 지역은
◎대구 6901명
◎경북 1385명
◎서울 1230명
◎경기 1130명
◎인천 330명
◎충남 161명
◎부산 150명
◎경남 133명
◎대전 86명
◎충북 62명
◎강원 62명
◎울산 53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입니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56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총 119만60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116만12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2278명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1만908명입니다.
완치율은 87.4%입니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18명이 추가돼 1295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1명이 증가해 총 281명입니다.
치명률은 2.25%입니다.
연령별 치명률은 60대 2.48%, 70대 9.76%, 80대 이상 25.36% 등입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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