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유치원 총정리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어린이와 교사, 가족 등이
식중독 증상으로 치료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수만 100명에 달합니다.
일부는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HUS) 증상까지 보였습니다.
25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상록구 A유치원에서
지난 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첨 4명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17일에는 10명의
원생이 복통·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안산시 조사 결과 지금까지 이 유치원과 관련해
100명이 설사·복통·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중 어린이 19명과 가족 3명 등 22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유치원에는 167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습니다.
교직원과 조리 종사자는 28명이라고 합니다.
안산시는 신속대응반을 꾸려 역학조사 등에 나섰다고 합니다.
먼저 원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차로 식중독 증상이 심한 원생의 가족 등 58명과 식재료
납품업체 직원 3명 등 84명도 검사했습니다.
검사결과 원생 42명과 교사 1명에게서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장 출혈성 대장균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는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련성 복통, 구토, 미열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 중 14명은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까지 보였습니다.
이들 중 5명은 신장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증후군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로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립니다.
이 증후군은 단시간 내에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염증, 급성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습니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유치원에 다니는
184명의 어린이 중 9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22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한 일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햄버거병'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감염돼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대개 소고기 가공 음식물에 의해 발생합니다.
국내에서도 2016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은
4세 어린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단받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면 건강한 성인은 1~2주 이내에 후유증 없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5세 미만의 어린이와 노년층은 이 균에 취약해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어렵지않습니다.
감염되면 평균 3.7일 후부터 복통·설사가 시작됩니다.
이후 대개 환자에게서 혈변, 오심, 구토 등 출혈성 장염 증상이 생깁니다.
문제는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되면 콩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의 50%는 투석치료가 필요하고,
이 중 5%는 평생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을 먹고, 설사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을수 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한다면 사라지므로 소고기 등
음식은 확실히 익혀 먹을수 있습니다.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난 경기도 안산 유치원생
일부가 '햄버거병'으로 추정돼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햄버거병 환자는 절반 정도가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HUS에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돼 발생합니다.
주로 덜 익힌 고기,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채소 등을 먹었을 때 발병합니다.
상식적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1∼2주 정도 지켜보면
후유증 없이 호전그러나 소아나 노인 등 일부 환자는
HUS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전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의 10% 이하가
HUS로 악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US는 단시간 내에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염증, 급성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HUS 환자의 절반가량은 투석 치료와 수혈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안요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한다면
사라지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있는 음식은 제대로 익혀
먹는 게 중요합니다"며 "유달리 여름철 소아에서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고 조언했습니다.
2011년 독일에서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채소(호로파 싹)가
원인이 돼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3천816명의 장염 환자 중 845명(22%)이 HUS로 진행해 54명이 사망했습니다.
2012년 일본에서 배추절임을 먹고 1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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