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추행 정리
실종 신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요즘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인물은 박 시장의 전직 비서로,
손수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청에서 근무했던
박 시장의 전직 비서 ㄱ씨는 요즘 박 시장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습니다.
ㄱ씨는 고소장에서 성추행 피해 정황을 자세하게 기술했고,
수차례 성추행이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민해 지난 8일 경찰청장 등
수뇌부에게 사건을 보고했으며 고소장 내용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었다고 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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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만큼
ㄱ씨 측과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박 시장 관련 ‘미투’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자세한 수사 상황은 밝히기 쉽지않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에서 나와 외출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요즘 성추행 고소건과 박 시장의 실종 사이에
개연성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습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는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북악산 자락인 길상사 주변과 와룡공원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신고 접수 3시간가량 지난 오후 8시20분 지금까지 박 시장의 소
재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설도 돌았으나
경찰은 지금까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박 시장은 요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실종과 피소 사실 간 관련이 있을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직 비서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요즘 박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소 여부 등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을 일절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으며
시가 지금 상황을 확인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시는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오전 10시 40분께 공지한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은 원래 이날 오후 4시 40분에 시장실에서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서울-지역 간 상생을 화두로 지역균형발전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박 시장 휴대전화의 전원은 꺼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한 ㄱ씨가 변호사와
함께 8일 밤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ㄱ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2017년 이후로 줄곧 성추행이
이어졌으며,
자기자신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추행은 신체 접촉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통해도 이뤄졌다고 ㄱ씨는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이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 차례 보냈다고 한다고 ㄱ씨는 전했습니다.
박 시장과 ㄱ씨는 주로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해당 대화 내용을 ㄱ씨는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ㄱ씨는 그간 박 시장이 두려워 피해자 누구도 신고하지 못했으나,
자기자신이 용기를 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9일) 오전 10시 44분경 서울 가회동 관사를 나왔습니다.
관사 인근 와룡공원 부근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여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대에 못 믿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